창업가이드

외국 창업자 2,626개가 한국을 택한 이유: 그들이 본 시장 공백과 한국 창업자가 먼저 공략해야 할 3개 카테고리

demoday 2026. 4. 20. 14:59

2025년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KSGC)에 외국 스타트업 2,626개가 지원했다. 전년 대비 54% 증가. 경쟁률 13:1. 이 중 100억원 이상 투자받은 곳이 5개, 매출 100억 이상이 2개다. 초기팀이 아니다. 검증된 스타트업들이 한국 시장을 특별히 원해서 지원한 것이다.

 

역설이 있다. 외국인들이 한국 시장에서 발견하는 공백을, 한국 창업자들은 오히려 못 보는 경우가 많다. 그들이 보는 것을 분석하고 한국 창업자에게 더 유리한 카테고리를 정리한다.


📊 1. 외국 창업자들이 한국에서 보는 것

 

2,626개

외국 스타트업 지원
+54% YoY · 13:1 경쟁

5개사

100억원+ 투자받은
지원사

30개사+

마리나체인이 계약한
한국 해운사 수

 

① 삼성·현대·LG·KT PoC 파이프라인

→ KSGC 참가하면 한국 대기업 20개 이상과 PoC 기회. 미국에서 삼성 구매팀에 직접 연락하면 몇 년이 걸릴 일이 몇 달 안에 가능하다.

② 딥테크 기술 인프라 밀도

→ KAIST · POSTECH · 삼성리서치 · LG AI Research가 반경 100km 안에 모여 있다. 소재·반도체·바이오 딥테크 스타트업 입장에서 실리콘밸리도 흉내 내기 어렵다.

③ AI 도입 의사결정이 빠르다

→ 국내 대기업들이 AI 전환(AX)을 국가 전략 과제로 추진하면서 새로운 AI 기술을 테스트할 예산과 의지가 있다.

④ 아시아 전체 교두보

→ 마리나체인(싱가포르)은 KSGC 참가 후 한국 해운사 30곳 계약 → 싱가포르 본사를 한국으로 이전. 한국 레퍼런스가 일본 · 중국 · 동남아 진출 레버리지가 된다.

 


🇰🇷 2. 한국 창업자가 외국인보다 유리한 3개 카테고리

 

외국 창업자들이 한국에서 반복적으로 공략하는 분야. 이 분야는 한국 창업자에게 훨씬 유리한 고지다.

 

카테고리 1. 소재·화학·제조 AI

→ LG화학·롯데케미칼·한화솔루션이 "우리 소재 데이터로 훈련된 AI"를 원한다. 이 데이터는 해외 기업이 접근하기 어렵다. Polymerize(싱가포르)가 2024년 KSGC 우승 후 한국 화학 제조기업과 사업화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 연구자나 업계 경험자가 창업하면 처음부터 유리하다.

카테고리 2. 해운·물류 탄소회계

→ IMO 2030 탄소 규제로 HMM·팬오션·STX마린은 탄소 회계 솔루션이 필수가 됐다. 마리나체인(싱가포르)이 한국 해운사 30곳을 먼저 계약했다. 한국 해운업을 아는 창업자가 공략하면 외국 스타트업보다 훨씬 빠르다.

카테고리 3. 공공·금융·의료 AI 규제 대응

→ 홈택스·나라장터·전자세금계산서·ESG 공시 시스템을 아는 창업자가 만드는 AI 에이전트는 글로벌 서비스가 절대 따라올 수 없다. EU AI법 · 국내 AI 안전법 논의가 맞물리면서 "AI 도입 전 규제 검증" 수요가 만들어지고 있다.

 

2,626개의 외국 스타트업이 한국을 원한다. 그들이 보는 것을 한국 창업자가 먼저 봤다면 이미 시장이 열려 있었을 것이다. 경쟁이 본격화되기 전 마지막 타이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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