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분석

먼슬리키친 비즈니스모델: 배달 최적화 공유주방이 누적 303억 받은 수익 구조

demoday 2026. 7. 17. 15:44

먼슬리키친(Monthly Kitchen)은 2018년 3월 설립된 공유주방 전문기업이다. 일반 공유주방과 달리 배달 영업에 최적화된 푸드코트형 공유주방을 운영한다. 누적 투자금은 303억원이다. 배달 전용으로 설계된 공간이 어떻게 수익 구조를 만드는지 정리한다.


🏭 일반 공유주방과 다른 점: 배달 전용 설계

 

일반 공유주방은 조리 공간을 빌려주는 데 그친다. 먼슬리키친은 배달 라이더 동선, 픽업 대기 공간, 주문 관리 시스템, 주방 간 간섭 최소화 레이아웃 등 배달 전용으로 최적화된 환경을 만든다. 단독 주방 대여가 아닌 푸드코트형으로 여러 식당이 함께 공간을 쓰기 때문에 한 건물에서 여러 배달 전문점이 운영되고, 라이더들이 한 번에 여러 주문을 처리할 수 있어 픽업 효율이 올라간다.

 


💰 수익 구조: 월정액 임대 + 서비스 이용료

 

주수익은 입점 식당·사업자에게 주방 공간을 월정액으로 임대하는 주방 임대료다. 공용 시설·장비·유틸리티 사용료와 배달 플랫폼·라이더 픽업 인프라 운영 수수료가 추가된다. 입점자가 배달을 더 많이 할수록 먼슬리키친 인프라의 가치가 함께 올라가는 구조다.

 


🍱 배달 전문점과 공유주방의 궁합

 

개인 식당을 열려면 수천만원 보증금에 인테리어·설비 비용이 필요하다. 공유주방은 월 임대료만 내면 주방을 쓸 수 있다. 배달 전문점은 홀 공간이 필요 없어 비용이 더 낮다. 사업 아이디어와 요리 실력이 있지만 자본이 부족한 예비 창업자들에게 가장 낮은 비용의 배달 창업 플랫폼이 된다. 2018년 창업은 배달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기 직전이었고, 코로나로 배달 수요가 급증하면서 배달 최적화 공유주방의 수요도 함께 폭증했다.

 


📍 입지 선정과 공유경제 B2B 모델

 

공유주방은 어디에 있느냐가 전부다. 배달 수요가 높은 주거 밀집 지역, 라이더 접근성, 배달 플랫폼 노출 범위를 계산해 최적 입지를 선택하는 것이 핵심 역량이다. 에어비앤비가 주거 공간 공유를 B2C로 했다면, 먼슬리키친은 주방 공간 공유를 B2B(창업자) 방식으로 적용한 공유경제 모델이다. 배달 시장이 커질수록 먼슬리키친 같은 배달 인프라의 가치도 함께 커진다.

 


👉 먼슬리키친 비즈니스모델 전체 분석 보기: https://demoday.co.kr/bm-analysis/289?utm_source=tistory&utm_medium=blog&utm_campaign=bm_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