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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파워 다글로 vs 네이버 클로바노트: 한국어 AI 음성 시장에서 60억 투자를 만든 차별화 전략

demoday 2026. 3. 12. 14:33

다글로 매출 전년 대비 약 4배 성장. 누적 음성 처리 1,300만 시간. B2B 40% 성장. 이 숫자를 바탕으로 액션파워가 하나벤처스 리드로 60억원 시리즈B를 유치했다. 누적 투자금 200억원 돌파.

액션파워(ActionPower)는 2017년 국내 최초 AI 기반 음성인식(STT) 서비스로 시작한 비즈니스 워크플로우 특화 AI 기업입니다. 조홍식·이지화 공동대표가 이끄는 이 회사의 대표 서비스 다글로(daglo)는 회의·강의·인터뷰 음성을 자동으로 텍스트로 전환하고 요약과 할일 정리까지 처리하는 AI 음성 에이전트입니다. 네이버 클로바노트라는 강력한 경쟁자가 있는 시장에서 약 10년간 쌓아온 자체 경량 멀티모달 AI 모델과 온프레미스 구축형 지원이라는 두 가지 차별점으로 독자 포지셔닝을 만들었습니다. 그 결과가 매출 4배 성장이고, 그것이 60억원 투자를 만들었습니다.


📊 1. 핵심 숫자

 

60억원

시리즈B 투자유치
(2026년 3월, 리드: 하나벤처스)

200억원+

누적 투자금
시리즈B 이후 돌파

~4배

다글로 매출 성장
(전년 대비, 2025년)

1,300만 h

누적 음성 처리량
(2025년 기준)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기존 투자자 위벤처스·토니인베스트먼트가 후속 투자를 이어갔고, 한국산업은행 등 2곳이 신규로 합류했습니다. 기존 투자자의 후속 참여는 내부 성장 데이터에 대한 신뢰의 표시입니다. 하나벤처스 이강훈 수석심사역은 "AI 에이전트의 필수 요소인 멀티모달리티 영역에서 탑티어 수준의 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자체 개발 모델 기반의 사업이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올라 향후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투자 배경을 밝혔습니다.


💰 2. B2C + B2B 투트랙 수익 구조

 

B2C — 다글로 구독

개인·소규모 팀 대상 AI 음성 받아쓰기·요약·에이전트.

2025년 기준 누적 음성 처리 1,300만 시간. 매출 전년 대비 약 4배. 대규모 트래픽 운영 역량을 B2B 영업의 레퍼런스로 활용.

B2B — 온프레미스·클라우드

기업 내부 보안 환경에 구축형(온프레미스) + 클라우드 동시 지원.

전년 대비 40% 성장. DB생명·한글과컴퓨터·대구시청·서울대병원·KT스카이라이프. 조달청 나라장터 물품 등록 완료.

이 투트랙 구조의 핵심은 B2C가 B2B를 만드는 선순환입니다. 다글로의 대규모 사용자 트래픽이 한국어 특화 AI 모델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합니다. 개선된 모델 품질이 B2B 고객 설득의 근거가 됩니다. 온프레미스 지원은 보안이 민감한 공공·금융·의료 고객의 문을 여는 핵심 열쇠입니다. 네이버 클로바노트 같은 빅테크 경쟁자가 클라우드 중심으로 서비스할 때 액션파워는 온프레미스 구축형으로 그들이 들어가지 못하는 시장을 공략합니다.


🔍 3. 10년 기술 축적이 만드는 해자

 

1. 자체 경량 멀티모달 AI 모델

→ 음성·텍스트·이미지를 통합 처리. 2017년부터 약 10년 축적. 외부 LLM API 의존 없이 자체 모델로 서비스를 운영한다는 것이 비용 구조와 데이터 주권 모두에서 유리합니다.

2. 특허 70건+ & 글로벌 학술 논문

→ 국내외 70건 이상의 특허와 글로벌 AI 학술지 게재는 기술 방어력과 신뢰 지표로 작동합니다. B2B 공공기관 입찰에서 특허 수와 기술 인증이 평가 항목이 됩니다.

3. 한국어 특화 + 고객 맞춤형 개인화

→ OpenAI Whisper 같은 글로벌 모델은 영어 중심입니다. 한국어 회의·공문서·의료 용어에 최적화된 특화 모델이 정확도 차별점을 만들고, 고객 데이터 기반 개인화가 전환 비용(switching cost)을 높입니다.


✅ 4. 창업자가 배울 수 있는 것

 

액션파워가 보여주는 AI SaaS 성장 원칙

· B2C 트래픽으로 모델을 강화 → B2B 레퍼런스로 전환하라
· 빅테크가 못 들어가는 틈새(온프레미스·한국어 특화)를 먼저 점령하라
· 규모 증명(1,300만 시간) 없이 B2B 협상 테이블에 앉지 마라
· 기존 투자자가 후속 투자하는 구조가 신규 투자자에게 최고의 신뢰 신호다

액션파워가 향하는 방향은 "실행하는 AI"입니다. 단순 받아쓰기에서 회의 요약으로, 요약에서 할일 자동 생성으로, 이제는 산업별 맞춤형 AI 에이전트로 업무 자동화와 의사결정 지원 영역까지 확장합니다. 음성이 가장 자연스러운 업무 입력 수단이 되는 AI 에이전트 시대에 10년간 한국어 음성 데이터를 쌓아온 회사가 이 흐름의 수혜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 투자자들의 판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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