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삼성자산운용 외환딜러 김형우는 퇴사를 결심했습니다. 8년 동안 외환 시스템 안에서 일하면서 하나의 질문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습니다."돈을 돈과 바꾸는데, 왜 수수료를 내야 할까?"해외 결제 한 건이 성사되기까지 7단계를 거칩니다. 해외 상점 → 현지 금융사 → 글로벌 결제 브랜드 → 중계 은행 → 국내 은행 → 카드사 → 소비자. 각 단계마다 수수료가 붙고, 그 비용은 고스란히 소비자가 냅니다. 내부자가 아니면 보이지 않는 구조였습니다.트래블월렛은 이 7단계를 4단계로 줄였습니다. 그리고 소비자에게 청구하던 수수료를 0원으로 만들었습니다. 8년이 지난 2025년, 이 회사는 시리즈D 250억원 투자유치와 함께 누적 거래액 7조원을 달성했습니다.💡 1. 투자 개요: 250억원이 말하는 것 ..